회사채·CP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방안 - 최근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 대응 - 관리자 │ 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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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회사채·CP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금융시장 참여자 등과 함께 그간 회사채·CP시장을 면밀히 점검**하였습니다.
*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 제2차 금융리스크 대응 TF회의(6.23일, 부위원장 주재), 유관기관 실무점검(6.28일) 및 유관기관·금융시장 참여자 간담회(7.6일, 금정국장 주재) 등 실시
(1) 회사채※ 시장 동향
※ 공모발행 기준(증권신고서 제출 기준)
□ (발행) ‘22.上 회사채(일반회사채+금융채) 발행액은 89.3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고, 특히 비우량물(A등급 이하)은 3월 이후 지속 감소** 추세입니다.
* 상반기 회사채 발행(조원): (’17∼’19 평균) 74.1, (’20) 80.0, (’21) 102.7, (’22) 89.3 ** 비우량물(일반회사채) 발행(조원): (’22.1월) 1.3, (2월) 1.7, (3월) 1.1, (4월) 0.7, (5월) 0.5, (6월) 0.3
□ (금리·스프레드) 주요국 긴축 가속 및 韓 기준금리 인상 지속으로 발행금리*는 상승하고, 스프레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 AA-/BBB- 금리(3y, %): (’20) 1.8551.20일,年高/7.7991.20,年高 → (’22.7.11일) 4.197/10.054 ** AA-/BBB- 스프레드(3y, bp): (’20) 77.76.2일,年高/669.36.10일,年高 → (’22.7.11일) 87.7/673.4
ㅇ 특히 최근 회사채 스프레드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최고치(‘20.6월)보다도 높은 상황입니다.
< 회사채 금리 추이(%) > < 신용스프레드 추이(bp) >
□ (차환리스크) ‘22.下 중 만기가 도래하는 일반회사채 규모는 15.4조원으로 ‘17년 이래 최대규모이고, 비우량물(A이하) 비중은 39.6%(6.1조원) 입니다.
ㅇ특히 비우량물(A이하) 차환규모가 7월(1.8조원)과 10월(2.1조원)에 집중되어, 금리 지속 상승시 차환발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CP시장 동향
□ (금리 및 스프레드) CP(A1, 91일물) 금리는 ‘22.1월 1.58% → 7.11일 2.36%로 상승하고, 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조달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A1/A2+ 스프레드(기준금리 대비, bp): (‘22.1월)44.5/73.1 (5월)39.2/66.3 (7.11일)61.0/88.0 □ (발행) CP 발행 만기가 점차 단기화*되고 있으며, 우량물 중심의 발행이 소폭 확대**되는 등 저신용‧취약기업의 조달여건은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 만기 3개월내 CP발행잔액(‘22.1월→7.11일, 조원, 괄호는 총액 중 비중%) : 34.0(14.1) → 37.1(16.0) ** A1 발행 비중(%) : (‘21말) 91.2 → (’22.7.11일) 91.6 (→우량물 중심 발행 확대)
⇨ ‘22.下 회사채시장 여건이 더 악화될 경우, CP·단기사채 등으로 조달수요가 이동하면서 단기자금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1) 운영 현황
□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회사채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20.3월부터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회사채ㆍCP 매입프로그램을 가동 중입니다.
ㅇ 채권시장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발행여건이 악화된 비우량등급 회사채ㆍCP의 원활한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등급의 발행물을 매입하고 있습니다(회사채 : B등급 이상, CP : A3등급 이상).
ㅇ 프로그램 매입한도는 총 7.1조원으로 이 중 3.5조원을 매입 완료하였습니다(`22.6말 기준).
< 회사채ㆍCP 매입 프로그램별 개요 >
(2) 개편 내용
[1] 매입기간 연장
ㅇ 4개 매입 프로그램의 당초 예정된 운영시한은 금년 9월말(회사채 신속인수는 12월말)이나,
ㅇ 금리상승 등에 따라 회사채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매입기간을 `23.3.30일까지 일괄 연장*하겠습니다.
* 회사채 신속인수의 경우 은행권 등 협약참여기관 협의를 거쳐 연장 추진
[2] 프로그램 통합 및 매입목표치 상향
ㅇ 현행 회사채ㆍCP 매입프로그램은 4개 프로그램별로 별도 한도*로 운영되고 있어 매입한도의 유연한 사용이 어렵습니다. * ① 회사채매입(산은단독, 한도 1.9조), ② 회사채 신속인수(신보 신용보강, 한도 2.2조) ③ CP 차환매입(산/기은 단독, 한도 2.0조), ④ CP 차환매입(신보 신용보강, 한도 1.0조)
- 앞으로 시장여건에 따라 회사채(장기)ㆍCP(단기) 중 필요한 자산을 신속히 매입할 수 있도록 4개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겠습니다.
* 단, 부실우려기업에 대한 회사채 차환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회사채 신속인수 재원은 별도로 비축 - 매입가능 신용등급 범위는 우량ㆍ비우량물의 포괄적 매입이 가능하도록 기존 프로그램 중 넓은 기준으로 통일합니다.*
* ① 회사채 : 대기업 BBB / 중견 BB / 중소 B 이상 (단, 회사채 신속인수 신청자격은 BBB등급 이상으로 유지) ② CP : A3 이상
ㅇ 매입목표치를 확대하여, 최대 6.0조원까지 추가매입을 추진하겠습니다.
- 잔여매입한도(3.6조원)뿐 아니라 기존에 매입한 회사채ㆍCP의 상환분(2.4조원)을 재매입에 활용하여 매입규모를 6.0조원으로 확대하겠습니다.
□ 회사채·CP 프로그램 개편안은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금융리스크 대응TF(매월), 금융시장합동점검회의(매주) 등을 통해 회사채·CP시장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며,
ㅇ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한 조치들을 즉각 추가 시행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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