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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내국인의 주식투자 확대 배경 및 전망

관리자 │ 2021-08-05

210802-신흥국+내국인+주식투자+확대+배경.pdf

ㅁ [이슈] 코로나 충격 이후 신흥국 주가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 상승하는 등
    외국인 매매 패턴에 따라 주가향방이 결정되었던 과거와 상이

    ㅇ 과거 위기와 달리 코로나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이례적 규모로 주식을 매수

ㅁ [원인] 초저금리 등의 거시적 요인에 더해 투자인프라 개선 등 구조적 요인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증시에 대거 유입되며 시장의 가격 형성을 주도(price taker→maker)

    ㅇ (위험선호를 자극한 신흥국 거시 환경) 글로벌 초저금리 및 유동성 확대가 선진국 뿐만이
        아니라 신흥국에서도 두드러지면서 내국인 자금이 주식 등 高수익 위험자산으로 유입
    ㅇ (투자인프라 혁신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 신규 개인투자자들이 모바일
        투자플랫폼 발전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대규모로 유입되고 buy-the-dip 등 공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직접투자에 나서며 내국인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

ㅁ [전망] 내국인의 주식시장 영향력은 앞으로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할 전망. 다만 최근
    유입자금의 레버리지 규모에 따라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 추진 시 매수세가 약화될
    가능성 잠재

    ㅇ (당분간 외국인 자금유입 유인 약화) 최근 확대된 내국인의 주가 영향력은 적어도 외국인
        자금유입이 제한적인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지속될 전망
    ㅇ (접근성 향상에 따른 투자 대중화 지속) 장기적 관점에서는 개인투자자 급증은 모바일 플랫폼
        발전 등에 따른 투자 진입장벽 해소가 근본 원인. 코로나 종식으로 비대면→대면 전환되어도
        개인투자자의 적극적 시장참여 기조는 유지
    ㅇ (레버리지 규모에 따라 단기 조정 위험) 코로나 대응으로 증가한 여유자금이 유입된 것 외에도
        차입을 통한 투자도 활발.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 비중이 높을수록 금리인상기의 조정에 취약할 전망

ㅁ [시사점] 현재까지 내국인의 주식투자 확대는 외국인 자금유출에 따른 시장 불안을
    완화해주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확대가 장기적으로 가계
    금융자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

    ㅇ 가계의 금융자산 확대 추세가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건전한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



출처: 국제금융센터(https://www.kcif.or.kr/front/board/boardView.do?intSection1=2&intSection2=5&intReportID=48522#)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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