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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2월 물가 오름세는 둔화, 생활비 증가

언론사 : 파이낸셜뉴스 │ 보도일시 : 2023. 01. 07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fnnews.com/news/202301071710191391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너 타펠'의 창고에 채소류들이 남아있다. 베를리너 타펠은 식료품점과 제과점에서 팔리지 않은 식료품을 수거해 기부행는 단체다.EPA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유로존(유로 사용 국가)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지난 8월 이후 가장 작은폭으로 오르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태트가 공개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9.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통계는 새해부터 유로화 도입을 한 크로아티아를 제외한 기존 19개국만 포함하고 있다.

유로존 CPI는 지난 10월 10.6%까지 오른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가계와 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 부담으로 고전해왔다.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해왔다.

다행히 12월 에너지 비용 상승률은 25.7%로 10월의 41.5%, 11월의 34.9%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해 여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예상보다 온화한 날씨와 충분한 재고 확보에 떨어지고 있다.

반면 다른 유럽 인플레이션 주범인 식료품 가격은 주류와 담배를 포함해 12월에 13.8% 상승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5.2% 오르면서 12월의 5%에 비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은 추가로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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