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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드려요" "평생 혜택"...증권사들의 '수수료 전쟁' 언론사 : 파이낸셜뉴스 │ 보도일시 : 2023. 01.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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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fnnews.com/news/202301041353554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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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해 들어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이 고객들을 끌어들이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수수료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하는 모습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의 성격이 강한 투자자 예탁금은 이달 2일 기준 50조83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43조원대(12월23일)까지 떨어진 투자자 예탁금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개미들의 투심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증권업계도 새해 들어 '거래 수수료'와 관련된 이벤트에 적극적이다. 키움증권은 새해를 맞아 중개형ISA 계좌에서 주식·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 쿠폰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중개형ISA 계좌는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돼 절세에 효과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만 해도 중개형ISA 계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과 무료 체험 지원금 1000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3만원 현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중개형ISA 계좌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 고객들에게 해외주식 쿠폰과 함께 거래 금액에 따라 해외주식을 제공하는 '2023년 신년 맞이 복주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청 고객 전원에게 해외주식 쿠폰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개월 동안 해외주식 거래금액 100만원·500만원·1000만원·5000만원 이상인 구간에 따라 1만원·2만원·3만원·5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새해에는 보다 많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이 서비스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혜택과 국내 주식 쿠폰 제공하는 '웰컴 2023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규 계좌 개설하는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S-라이트 플러스, 은행 제휴 S-라이트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과 투자지원금 최대 7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 알파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을 하면 주식 쿠폰 2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도 국내외주식 '투자의 첫 수'로 새해 첫 이벤트를 시작했다. 국내주식 이벤트는 최초 신규·휴면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이벤트는 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거래 신청 당일부터 1년 동안 미국주식 0.069%, 중국·홍콩주식 0.15% 모바일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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