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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산업부' 이창양 산업장관 "주52시간제 유연하게"

언론사 : 머니투데이 │ 보도일시 : 2023. 01. 05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23010509044871994&type=2
[머니투데이 세종=김훈남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천의 수출기업을 찾으며 '현장 산업부'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장관은 금융·마케팅·인증 등 수출기업의 3대 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확대 지원과 주52시간 근로시간제의 유연성 제고를 약속했다.

산업부는 5일 오전 이창양 장관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 장관이 "우리 경제가 직면할 복합위기 상황을 수출로 돌파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강조한 '현장 산업부·야전 산업부' 행보의 일환이다.

'와이지-원'은 전세계 75개국으로 △엔드밀 △드릴 △탭 등 절삭공구를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자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2021년에는 매출의 80%를 수출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으로부터 기업 현황을 소개받았다. 송 회장은 "기업은 수출을 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정책금융 지원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 △주52시간 근무제의 경직성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무역금융 지원과 함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포함하여 산업 체질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산업대전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52시간 근로시간제에 대한 유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부는 올 한해 모든 부처와 수출지원기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금융·마케팅·인증 등 수출기업의 3대 애로를 중점 해소할 것"이라며 원전·방산·해외건설·플랜트 등 새로운 수출동력 육성에도 힘써 반드시 수출이 증가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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