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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한화, 대우조선 인수로 적자수주 없어질 것 기대"

언론사 : 파이낸셜뉴스 │ 보도일시 : 2023. 01. 06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fnnews.com/news/202301051718038670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지난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 뒤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대표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업계에서 적자수주 관행은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HD현대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 뒤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제대로 내가 돈을 벌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직원들도 돈을 많이 줘야겠다’ 이런 원칙이 서 있는 회사가 (대우조선해양을) 운영하면 옛날 같은 일은 안 벌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당시 현대중공업 부회장이었던 권오갑 현 HD현대 회장이 2017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도 소개했다. 당시 권 회장은 정부 지원을 받는 대우조선해양의 저가수주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정 대표는 “예전에 업계가 정말 힘든 때가 있었다”면서 “권 회장이 국감에 나가 ‘정부가 세금으로 돈을 넣어준 회사가 시장에 나가서 적자수주를 하니까 우리도 그 가격을 따라가야 하고 그게 너무 힘들다’, ‘정부 세금하고 싸우는게 힘들다’고 예전에 얘기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해 “조선업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영향이 줄어들고 좋아질 것 같다”며 “업황 관련해선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재차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STX중공업 인수를 놓고 한화그룹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PEF)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과 조선기자재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파인트리파트너스는 2018년 지분 67%를 987억원에 인수했다.

정 대표는 인수 경쟁에 자신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때도 그랬듯이 자신이 있고 없고를 떠나 우리가 생각하는 시너지가 있고 그런 시너지가 많은 회사는 적정가치를 많이 쳐줄 수 있다”고 하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적정가치 그 이상은 낼 용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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