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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기술주 훈풍…도쿄는 반도체 랠리[Asia마감]

언론사 : 머니투데이 │ 보도일시 : 2024. 10. 30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24103018013364850&type=2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도쿄 증시는 사흘째 상승하며 3만9000선을 회복했지만, 홍콩증시는 급락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6% 상승한 3만9277.39로 마감했다. 주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 랠리가 사흘째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우호적인 흐름이 도쿄증시까지 왔다"고 평가했다.

오는 31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근 중의원 선거 결과와 맞물려 금리인상이라는 긴축기조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집권당인 자민당이 15년 만에 단독 과반의석을 지키지 못하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수용해야 하는 입장에 몰려서다.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경우 엔화 가치는 약세 압박을 받게 된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하락한 3266.24를, 홍콩 항셍지수는 1.55% 빠진 2만380.64를 각각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는 중국 정부의 제조업대책 '중국제조 2025'가 대체로 성공적이지만, 증시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가 내달 4~8일 열리는 회의 마지막 날 6조 위안(1160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부터 3년간 특별국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안이라고 한다. 또 로이터는 중국 당국이 10조 위안(1930조원) 규모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도 에너지, 부동산 부문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중화권 증시는 우하향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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