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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파코리아·삼우건축, 탄소중립 위한 MOU 체결

언론사 : 머니투데이 │ 보도일시 : 2024. 11. 29

기사 원문 링크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24112910194519976&type=2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와 기후위기·탄소데이터 전문기업 뮤레파코리아(이하 뮤레파)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기업의 탄소 배출 관리와 감축을 지원하는 첨단 탄소회계플랫폼 개발·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우건축의 손창규 대표와 뮤레파의 박지영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 탄소 관리 효율성 제고 △규제 대응력 강화 △정확한 스코프(Scope)3 산정 데이터 제작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삼우건축은 '카보노미' 사업으로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업체다. 카보노미는 '탄소(carbon)'와 '경제(economy)'를 합친 단어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scope3(스코프3)의 모든 15개 카테고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뮤레파는 업계 유일의 EEIO(환경지역산업연관표) 데이터를 개발해 카보노미가 산정한 탄소 배출량과 감축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삼우건축은 뮤레파와 협력해 카보노미 사업을 확장하고 AI 기반 탄소 배출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손창규 삼우건축 대표는 "국제 정세가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세계는 궁극적으로 친환경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건축과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삼우건축과 탄소배출 데이터를 다루는 뮤레파가 협력하면 양사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뮤레파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고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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